인류 最古의 연시(戀詩)
내 소중한 그대여.
그대의 달콤함에
빠져 버렸다오.
그대 앞에 떨고 있는 나를
침실로 데려가 주오.
4000년 전 인류 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페르시아 만에 인접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끼고 있던 수메르에서 최초의 신화와 문명과 역사는 시작되고 수메르인이 지은 戀詩가 1880년 지금은 이라크 지역인 니푸르에서 손바닥만한 비석에 새겨진 것이 발굴되어 알려진 것.
아마 인류 최초의 연애시가 아닐까? 21세기보다 더 대담한 애정 표현은 4000년 전이라는 까마득한 시간의 물줄기를 잠시 잊게 한다. 사랑의 탄생에서 오늘날까지 불변의 법칙은 사랑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 시는 여사제가 왕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으로 여사제는 사랑과 다산의 여신 이난나를 상징하며 왕은 목자의 신 두무지를 나타내는데 다산과 풍작을 보장하는 길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중동................... > 이라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Nippur Expedition (0) | 2008.07.24 |
---|---|
Nippur (0) | 2008.07.24 |
니푸르 (메소포타미아 고대도시) [Nippur, 니페르] (0) | 2008.07.24 |
후세인 처형으로 본 시아-수니 분쟁의 진실과 오해 (0) | 2008.07.22 |
쿠르드족은 누구인가?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