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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르는 사람이 있으면 리더이다

지평선의순례자 2008. 7. 29. 16:18

뒤따르는 사람이 있으면 리더이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한결같이 스승을 위해서 죽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을 알았을 때 제자들은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었다.

 

 

나는 몇 날 며칠이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아흔아홉 번째 결론은 거짓이다.

백 번째가 되어야 비로소 옳은 결론에 다다른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말이다.

 

 

"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름 전에 제가 아들을 데리고 선생님을 찾아뵈었을 때

왜 보름 후에 다시 찾아오라고 하셨습니까?"
간디가 대답했다.
"실은 저도 설탕을 좋아합니다. 보름 전에는 저도 설탕을 먹고 있었거든요.

아이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설탕을 끊어야 했습니다."

 


리더는 삶으로 말한다.

리더의 능력은 언행일치에서 나오는 것이다.
현대 경영학의 대부로 일컬어지고 있는 피터 드러커 교수는

"리더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뒤따르는 사람이 있으면 리더이다."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어처구니 없을 만큼 당연한 이 대답은

씹을수록 맛이 우러난다.

 

 

어느 시골 천주교회에서 주일 미사를 돕고 있던 소년이

실수를 하여 성찬에 사용할 포도주 잔을 떨어뜨렸다.

이를 본 신부는 너무 화가 나서 소년의 뺨을 때리면서 소리쳤다.
"썩 물러가지 못해? 다시는 이 제단 앞에 나오지 마!"
이 소년은 신부의 말대로 제단에서 물러가 신과 관계없는 자가 되고

신이 없다고 비웃는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옛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이다.


또 다른 성당에서
미사를 돕던 한 소년이 성찬용 그릇을 땅에 떨어뜨렸다.

신부는 온화함이 듬뿍 담긴 눈길로 소년을 바라보며 속삭였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너는 앞으로 좋은 신부가 되겠구나."
그 소년이 바로 유명한 홀톤 쉰 대주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