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기념교회

오병이어 기념교회

출처 : 뽀뽀㉿ㅑ | 뽀뽀야
원문 : http://blog.naver.com/wed1204/130002859713

 

팔복교회의 경사진 언덕 바로 밑에 타브가라고 하는 교회가 있는데 이곳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교회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물이 담긴 이 돌은 옛날 침수 세례를 하던 곳이다.

 

교회 앞마당에 서있는 오래된 종려나무.

1930년대 초에 독일고고학자들은 타브가를 발굴한다. 이곳에서 4세기 비잔틴 유적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위에 1936년 독일 천주교에서 현재의 교회를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 발굴된 비잔틴유적중에 옛 교회 바닥에서 많은 모자이크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에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개가 묘사되어 있는 모자이크를 발견하게 된다. 이로써 이곳이 오병이어 이적을 기념했던 교회임을 알았다.

 

이것이 비잔틴 시대에 오병이어 모자이크이다. 근데 왜 빵이 4개인지...
제단 밑에  검은 돌은 예수가 오병이어를 올리고 축복한 장소라고 한다. 투명한 유리그릇에는 감람유가 작을 불을 밝히고 있다.

 

제단쪽에서 바라본 예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