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쪽의 우르미헤라는 호수는
사해와 비슷한 소금 바다이다. 일부 성경학자들은 우르미헤라는 곳이
에덴 동산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우르미헤와 아라랏산 중간 쯤에
예수 제자 유다(다데오) 묘지가 있었고(이란 왕이 병들어 예수를 불렀는데 다데오를 보내 병을 고치고, 왕이 교회를 지어 주었다고 한다),
그 근처에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가 거주하던 교회가 있었다.
성경에 나오는 동방은 이란이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예수를 보고 돌아와서, 한 사람은 러시아쪽으로 떠나고,
한 사람은 인도로 가고, 한 분은 그 교회에서 죽었는데, 교회는 반지하식
개미굴같은 토굴이었다(위험할 때 흙으로 막아 피신하기 위해 개미굴처럼 만든 것 같았다)
이란 남서부에는 다니엘 묘지가 있다.
첨부사진 고깔처럼 생긴 흰 탑 안에 다니엘의 관이 있다(첨부사진 참조)
이란 옛 이름은 大食國(연개소문 드라마에 잠깐 나왔다),
그런데 실제로는 나라 대부분이 나무도 별로 없고 온통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그러나 지금은 大食國 이아니라 =>大石國 => 大石油國(산유국)이다.
알렉산더가 지배하였고, 징키스간이 지배한 나라이기도 한데
이란의 흰 천으로 된 통처럼 생긴 옷은 우리의 두루마기와 비슷하다.
이란에서 가장 높은 산 다마반드는 1년 내내 눈이 덮여 있고, 다마반드 산을 중심으로 3~4000m 산들이 둥그렇게
호위하고 있어, 참으로 멋잇는 산이다.
마지막 사진 | 다마반드 산중턱까지 차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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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산 다마반드(Damavand) 지리적 위치 ▷ 이란 엘브루즈 산맥 (북위 35°57' 동경 52°06') 높이 ▷5,670m
다마반드(Damanand :
5,670m)는 테헤란(Teheran)에서 남동쪽으로 45마일 떨어진 곳, 카스피해 남쪽 연안 가까운 곳에 높이 솟은 활화산이다. 이 산은
작고 비교적 거친 엘부르즈 산맥의 정상들로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고 그 가운데 높이와 고전적인 화산 모양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유일한 산이다. 이
산의 고립과 높은 고도, 그리고 멀리서도 보이는 원뿔 모양은 그 주변 지대에서 다른 높은 산 사이에서 눈에 띄도록 해준다. 엘부르즈 산맥의 광대한
열은 주로 4,000m 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5,000m가 넘는 산이 바로 다마반드이다. 다마반드는 때때로 분화구에서
황가스와 증기가 흘러나오기는 해도 현대에 들어서는 폭발이 없었다. 다마반드는 실제로는 활동하지 않는 휴화산이다. 그러나 따뜻한 미네랄이
솟아오르고, 광범위한 빙하와 거의 몇 년 동안 되풀이되는 빈번한 지진은 이 산의 내부활동의 증거가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는 이란의 광대한
공간의 산과 골짜기, 사막으로 인한 웅장한 파노라마이다. 다마반드의 지역은 가장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만발한 곳 중 하나이다. 야생 양귀비가
들에 가득 피어있으며, 봄에는 자줏빛 백합이 얼굴을 드러내며, 여름에는 초록 풀들이 길게 자란다. 정상과 슬로프는 항상 눈에 덮여 있다.
다마반드 산은 4쌍으로 된 지질연대(Pleistcence 단계)의 시작에 활동한 화산의 결과로 이루어진 산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은 이란의
알반드(Alvand)와 사바란(Sabalan), 터키의 아라랏(Arrarat)산이다. 다마반드는 많은 다른 화산들처럼 원뿔 모양인데
그 모양이 일본의 후지야마 산과 흡사하다. 이란의 역사 속에서 다마반드는 항상 상징적인 존재였고, 그 이름 또한 이란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다.
산에 관한 많은 이야기와 서사시들이 써졌고, 이란 사람들의 문화와 믿음을 간직하는 상징물을 반영했다. 이 산이 처음으로 정복된 이후
1936년까지는 아무런 등반 기록도 없다. 그러나 1940년대에 등반가들의 수가 증가되었고 새로운 루트가 개발되었다. 원뿔
모양 때문에 모든 방면에서 등반이 가능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길은 9개다. 가장 자주 이용되는 루트는 북면, 남동면, 남면과
서면이다. 가장 쉬운 궤도는 남쪽 길이다. 모든 루트에 피난처가 준비되어 있다. 출발 기점이
테헤란(Teheran)이라면 3일 정도의 여정을 준비해야 한다. 테헤란에서 하라즈(Haraz)길을 택한다. 120km 뒤에
푸루어(Poulour) 마을을 경유하여, 레이네흐(Reineh) 마을에 도달한다. 이 마을이 남쪽 길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며, 여기에 잘 꾸며진
오래 된 피난처가 있다. 과거에는 이 마을을 주로 출발 기점으로 삼았으나 지금은 비포장도로를 사용하여 해발 3,200m의
구스판드사라(Foosfand-Sara) 언덕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지점에서 차차 가팔라지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4시간 30분
후에 4,150m의 남쪽 피난처에 도달한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정상등극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비탈이
지고 또한 산소부족으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 등반의 제일 힘든 부분은 정상을 300m 정도 남겨둔 지점이다. Doud Kouh(연기나는
산)이나 Sulphuric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의 분화구에서 가스가 올라와 불쾌한 냄새를 내서 숨쉬는 것이 힘들다. 이 부분을
지나면 더 이상 비탈길은 없고 거대한 도랑이 앞에 놓여져 있다. 이것은 바로 다마반드의 입인 정상 분화구이다. 날씨가 좋다면 이란
북쪽의 푸른 정글, 카스피해, 테헤란 도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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