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각은 가나안 민족의 최고 신인 엘을 나타냅니다. 브론즈로 만들어진 후, 금으로 둘러쌌습니다. 이 조각은 이스라엘의 고대 메기도에서 발견되었고 기원전 1400-1200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나안 민족들이 살던 지역은 오늘날의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이 있는 곳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에게는 엘은 창조주이자 모든 인류와 피조물의 아버지였습니다. '엘'이라는 이름은 '힘' '능력'을 의미하여고, 이 이름은 성경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몇몇 이스라엘의 이름에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사무-엘, 가브리-엘.
엘의 아내가되는 여신은 아세라였습니다. 엘의 아들이 되는 신으로 유명한 것이 바알로, 풍요와 폭풍을 담당하는 신이었습니다. 바알은 한 손을 위로 치켜 든 자세로 많이 묘사되는 데 이것은 번개를 창처럼 던지는 모습을 표현 하는 것입니다.
이 동상은 시카고 대학의 오리엔탈 인스터튜트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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